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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비자 얼바인 가족동반 3인 CSU합격 후기

얼바인 동반유학 Trabuco Caynon 정착한 가족 이야기

스터디유학 고객 학생 인터뷰 후기

안녕하세요. 4학년, 1학년 두 아이와 함께 얼바인 동반유학에 도전했어요. 얼바인에서 30분 떨어진 Trabuco Caynon 이란 낯선 지역에 정착한 엄마입니다.
신랑 없이 아이들을 다 대리고 혼자서 정착을 하다 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 곳 생활에 적응하느라 지난 1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버렸습니다.

원장님께서 후기를 요청하신 지 1달을 훌쩍 넘긴 이제야 후기를 남겨서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원장님 죄송해요~😛)대신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비자를 받고 정착준비를 하고 계신 합격자분 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적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아이들 유학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유학을 할 만큼 여유도 없었음은 물론, 신랑의 반대가 심했고 저 역시 유학이란? 특별한 사람들만 떠나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의 일처럼 느끼던 중 가까운 지인 분이 황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F1 동반비자를 받아 온 가족이 유학 길에 오르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지인 분이 원장님이 너무 좋으시니 그냥 한번 놀러 간다 생각하고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유학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생각도 없이 그저 겨울 방학 때 캠프나 보내볼까? 하는 호기심으로 사무실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원장님과 만나서 자리에 앉자마자 어디로 몇 년 계획하시냐는 원장님 질문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왔다고 말씀 드릴 수 없어서 그냥 1년……유타……라고 말씀드렸던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에 있는 50여개의 주의 이름도 잘 모르고 어릴 때 부모님 따라 잠깐 살았던 도시가 유 타이고 아는. 지역도 별로 없어서 그렇게 말씀 드렸죠)~ 사실 미국에 있는 50여개의 주의 이름도 잘 모르고 어릴 때 부모님 따라 잠깐 살았던 도시가 유 타이고 아는. 지역도 별로 없어서 그렇게 말씀 드렸어요)

사실 미국에 있는 50여개의 주의 이름도 잘 모르고 어릴때 부모님 따라 잠깐 살았던 도시가 유타이고 아는 지역도 별로 없어서 그렇게 말씀드렸죠~ 원장님께서는 아주 익숙하게 빠른 속도로 F1비자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시더니 제가 직장 경력이 15년 이상있고.. 지금은 파트타임이지만 아직도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이 경우 J1 방문연구원 비자가 헐씬 받기 쉽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매일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F1비자에 비해 1달에 1번만 학교에 가면 되어서 아이들 케어에 집중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갑자기 제 심장이 쿵쿵 뛰었습니다. 1달에1번만 등교하면서 아이들이 무상교육을 받을수 있는 조건이라니… 학비도 F1비자로 학업을 해야하는 것과 비교할때 크게 차이도 없고!! 전혀 몰랐던 J1 방문연구원 비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류만 잔뜩 들고 집에 오는 길에도 사실 저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내가 무슨 유학이냐.. 신랑도 없이 혼자? 애들을 케어 하면서 어찌 살지? 운전은 너무 무서운데… ㅠㅠ~~ 게다가 1년동안 이 정도의 돈을 쓴다고 영어를 마스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몇 주가 흘렀습니다.
전 반대하는 신랑을 설득할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저 스스로 1년 유학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았기에 시간만 흘려 보냈습니다.
그 사이 원장님께서는 간간히 소식을 물어오셨고 방학 동안 캠프 보내는 것이나 F1비자보다 J1 방문연구원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면 무조건 떠나시는게 엄마의 경력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 너무 좋은 기회라며 마음이 정해지시면 언제라도 바로 진행하시라고 독려해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던 자기 스스로 확신이 들어야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건데……전 저 스스로 미국 유학에 대한 확신이나 욕구가 크지 않아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던 찰라에 미국에서 살다 오신 지인분이 큰 아이가 지금 4학년이라 미국에 가면 5학년2학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가지 않으면 내년에는 중학교에 가야 하니 큰 아이가 적응이 힘들어 지금 떠나지 않으면 내년 이후에는 미국 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큰 아이 학교 적응 문제 때문에 미국 생활을 경험해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해 온 것은 어쩌면 이런 기회를 활용하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모르는데……지금이 아니면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줄 수 없다면 미국으로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혼자 아이들을 케어하며 1년을 살수 있을까? 다녀와서 지금 직장에 다시 복직하지 못 할 수도 있는데……돈은 돈대로 쓰고 직장도 잃고~그러면 어떻게 하지??
너무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 속을 복잡하게 했습니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로 유학 결심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고민을 할 때가 이미9월이었으니……내년 가을학기에 입학하려면 4달밖에. 남지 않은 시간 원장님께서 내년1월에 학교를 시작하려면 늦어도 추석 때 까지는 서류를 진행해야 한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더 이상 고민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시간적으로 너무 다급한 상황이라 신랑에게 허락 받지도 않고 , 학교 인터뷰에서 안 될 수도 있고 비자. 인터뷰에서 거절될 수 도 있으니, 그냥 경험 삼아 해보자!! 등록비는 경험 비용으로 지불한다는 마음으로 미국 동반유학을 저질렸어요. 그렇게 유학 준비가 시작 되었고, 원장님의 도움 덕분에 미국 동반유학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이력서오 연구계획서를 준비하는 일이 첫 관문이었는데 원장님께서 여러 합격 샘플을 참고용으로 보내 주셨고, 구글 번역기와 샘플을 활용해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가 있을 때는 사전에 모의 인터뷰 질문지와 족집게 문제를 추려주셔서 미리 충분히 연습하고 인터뷰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비자 인터뷰 때는 같은 질문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대답해야 면접관이 의심하지 않고 비자 발급을 해주는지 저의. 케이스에 맞춰서 딱딱 핵심을 짚어주셔서 대한민국에 유학원이 정말 많지만 왜 황원장님 경영하시는 스터디 유학원이 비자발급 성공율이 높은지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J1 방문연구원 비자는 이미 학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은 후에 진행하는 거라서 그런지 어려운 질문은 하지 않았어요.

1)현재 하고있는 일, 직장명, 얼마나 일했는지?

2) 왜 유학을 가려고 하는지?

2)미국에서 어떤 연구를 하려고 하는지?

정도의 간단한 질문만 하고 “당신은 이미 학교로부터 입학을 인정받았으므로 그에 따라 비자를 허락합니다”라고 말해주며 아주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비자 발급까지도 4개월이 채 걸리지 않는 시간에 촉박하게 진행하느라 힘들었는데 12월 4일에 비자가 발급 된 후에는 더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말 26일에 비행기를 탄 것이. 기적일 만큼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터디 유학원의 도움과 지지가 없었다면 비자합격 후에도 선뜻 떠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곳에 도착해서 1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 서울로 돌아간다고 해도 후회되지 않을 만큼 1달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들 보다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이 모든 경험들이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더 없이 귀한 추억이 되고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책상에 앉아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에 그저 주판알만 튕기고 있었다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모든 것이 좋기만 하진 않지만 부족함도 그리움도, 힘겨움도 외로움도 인종차별의 서러움도 내 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매일 경험하는 모든 일상이 그저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지지해주시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스터디 유학원과 원장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구체적인 과정보다 시작 전에 복잡했던 제 심경을 자세히 적은 이유는 현실적인 문제나 두려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는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두려움은 잠시 뒤로 밀어놓고 스터디 유학원만 믿으시고 준비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지 정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