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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미국비자 도착 했어요

스터디유학 고객 학생 인터뷰 후기

저 오늘 비자 도착했어요. 뜨끈뜨끈 하네요.
아침에 운동 갔다가 집에서 뒹굴 뒹굴 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_
습관적으로 무시하고 안 받았어요. 그런데 잠깐 생각해보니까
비자가 올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다시 전화가 오더라고요
역시나 비자 도착 택배 아저씨 전화였어요

미국비자 아주 그냥 뜨끈뜨끈 하네요~ㅎㅎㅎ
전 말도 안되게;
지문인식이 안 될 것 같아서
(열손가락 다 지문인식했잖아요 저 손이 좀 많이 갈라져서)
실장님한테 그 전날 안되면 어쩌냐고
정말 눈물 날 뻔 했어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걱정이 돼서 저 10시 인터뷰 예약인데 4시반에 일어났어요. 하하하하하하하
더군다나 혼자 진행하는 비자도 아닌, 아이와 함께 진행하는 동반비자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이고, 실장님이 서류도 꼼꼼하게 챙겨 주시면서 저한테 중요한 서류 및 어필 서류는 따로 포스팃하라고 하셨는대 그것도 잊어버리고 ㅠㅠ
다른 분들은 미리미리 절대 잊지 마세요
전 요즘 너무 깜박깜박 하느라고 ㅎㅎ
어찌됐든 대사관가서 줄 서서 순서가 됐죠
역시나 지문인식이 안도서 하하핫
정말 제발제발제발 얼마나 외쳤는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뭔가 문제가 있으면 다른 창구로 가서 다시 미국대사가 확인하잖아요
저 미국대사한테 손까지 내밀어서 보여준 여자에요 ㅋㅋㅋㅋ
아주 한국말이 유창하게 영사분으로 ~
다행히 어려움은 거기까지!

막상 인터뷰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났어요
다행히 제가 가려는 학교가 그 미국대사관 부모님께서 다니셨던 학교라서
굉장히 친근하게 반응하시더라고요
운이 좋았어요 ㅎㅎㅎㅎ
제가 받은 질문은?

미국에 왜 가려고 하냐?
현지 직업?
미국에서 아이 케어를 어떻게 할꺼냐?
한국에서 영어 공부했냐?
소득이 얼마냐?
유학 경비는 누가 지불해 주냐?
아이 학교는 어디로 보낼꺼냐? 등 ~

스터디 유학 실장님하고 미리 연습한 질문을 받아서 차근차근 대답했죠~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들 마시고 꼼꼼하게만 준비하시면 통과하실 거에요
적어도 신체적인 결함(?)은 없으시겠죠 ㅋㅋㅋㅋ
저 엄청 실수할 뻔 했는데 꼼꼼하게 챙겨주신 실장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