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미국 비자 인터뷰 두 번 도전하고 비자 받았어요

미국 비자를 준비하시는 분에게 저의 이야기가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 미국비자 합격후기 적습니다.

저도 미국비자 인터뷰 전에는 매우 불안해서 스터디유학 원장님께 자주 연락을 드렸던 사람입니다. 어렵게 미국 유학을 결정했기 때문에 꼭 미국 비자 취득하고 싶었던 간절함 때문에 ..그리고 너무 진장했던 이유였을까? 저는 첫번째 인터뷰에서 리젝 (주황색)레터를 받았답니다.

첫번째 리젝 레터를 받고 황당 ㅠㅠ 이게 뭐 제대로 이야기라도 하고 거절되었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ㅠㅠ 영어로 준비한 인터뷰 질문 하나도 받지 못하고, 이상한 영사 만나서 질문 한.두개 받고 리젝 레터를 받았으니 너무 억을했고 답답하고 그냥 미국 비자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 커서요. 미국 비자 재 신청을 빨리 했습니다. 다시 해서 그래도 그래도 안 되면 포기하겠다는 심정으로 미국 비자 리젝 받은 날 바로 비자피를 송금했습니다. 스터디 유학 원장님이 두 번째 인터뷰 날짜를 급하게 잡아 주셨고, 우리 둘은 두 번째 미국 비자 인터뷰 전략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미국비자리젝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대사관에서 받은 질문과 답변을 물어보셨어요.

여자 영사분과 첫 번째 미국 비자 인터뷰 했었습니다. 미국에 가려는 이유? 대답 중에 현재 어학당 다니냐? 몇살이냐? 재직증명서랑 소득증명원 내라고 하더니 바로 거절 서류 찍어서 주더라고요.

여자 영사는 모니터 화면만 2-3분 보고, 나이를 물어보고, 질문도 없이 ㅠㅠ 뭐 기분 나쁜 일 있는 사람처럼 아주 황당하게 첫번째 리젝레터르 받았습니다.

두번째 미국비자 인터뷰에서 리젝되면 미국 안 간다는 마음으로 ~ 더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저는 두 번째 미국 비자 인터뷰에서 합격했어요. 두 번째 영사는 질문도 많았고 서류 요청도 많았습니다.

저는 사실 회사를 퇴사하고 미국 유학을 가려고 했고, 나이는39살 남자입니다. 스터디유학 원장님께서 첫 번째 서류 준비때 회사에서 재정 서포트 서류를 받아 달라고 했지만 회사에 말하기 어려워서 준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리젝 되고 나니 서류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아서 회사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미국 유학 재정서포트 서류와 미국 유학 후 복직 서류 그리고 잔고금액을 더 입금했습니다. 다행히 두번째 인터뷰때 영사는 내가 준비한 질문을 모두 물어봐 주셨고 회사에서 유학 비용 서포트 한다는 재정 서류를 요청해서 바로바로 제시했더니 믿어 주셨어요.

두번째 인터뷰를 경험하고 느낀 점은 DS160 작성 내용과 인터뷰 답변이 틀리면 절대 안돼요. 그리고 서류 준비 중요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인터뷰때 서류 안 본다는 글이 많은데 그렇지 않았어요. 두 번째는 내가 하는 말에 대한 근거 제시 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 서류 준비하지 않았다면 또 미국비자 리젝되서 미국에 갈 수 없었을겁니다.

미국 비자 인터뷰 두 번 준비해 주신 스터디유학 원장님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 영어 공부하려고 마음 먹고 준비하면서 오랜만이 쫄깃한 느낌 받고 , 열공 하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번창하세요.